안녕하세요
저는 돈이 많은 사람도 아니고
가성비를 나름 중요시하는 일반 보통 사람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저 또한 20살때 운전면허를 따고
신분증 대용으로 장롱면허를 들고다닌지 어언 10년째 접어들었었는데
드디어 첫차를 구매하게되어 후기를 남겨봅니다.
(중고차 구입한지 한달조금 넘었네요 허허)
1. 중고차 사이트 비교
사려는 차종을 정했다면 여러사이트를 보면서
시세를 확인하고 너무 저렴하다싶은 매물은
거의 허위 또는 하자있는 차량이다보면 됩니다
(물론 멀쩡한데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다면 그냥 깡통(무옵션) 차량일 수 있음)
SK엔카와 KB차차차에서는 차량정보, 연식, 주행거리 등을 선택하면
조회한 모델의 현재 시세를 산출해서 보여주는데
저는 KB차차차가 시각적으론 좀 더 보기 좋은것 같았습니다.
(케이카는 시세 제공안함)
검색결과에 나온 차량중 저렴하길래 클릭해본 차량의 정보입니다
사진엔 누가봐도 노랑색이 아닌데
차량정보에는 색상이 노랑이라고 합니다
흠 실차주가 판매한다고 표기까지 해놨는데 좀 그렇죠
(실차주라고 해도 판매자는 딜러더군요)
그래도 KB차차차는 헛걸음보장 서비스가 있으니
차량검색시 선택해두는것도 좋습니다만 선택의 폭이 좁아집니다.
제가 구매한 올뉴모닝 디럭스와 조건을 최대한 비슷하게하여
조회했을때 확인한 KB차차차의 시세입니다
마찬가지로 SK엔카에서도 조건을 최대한 비슷하게하여
조회했을때 확인한 SK엔카의 시세입니다
SK엔카도 헛걸음 보상, 진단, 보증, 홈서비스(7일간 타보고 결정)
KB차차차와 케이카에서 서비스중인 항목이 겹쳐보이는데요
홈서비스는 케이카보다 결정 기간이 길지만(케이카 3일)
KB차차차와 마찬가지로 서비스적용되는 매물이 많지 않았습니다.
케이카에서도 조건을 최대한 비슷하게하여
조회했을때 확인한 K카의 시세입니다
중고차사이트 세곳 모두 앞서 알아봤던 시세와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SK엔카, KB차차차는 딜러알선수수료, 상사매도비가 따로 들고(50~60만원정도)
케이카(K카)는 세금및부대비용(관리비) 약23만원 정도 따로 듭니다.
2. 개인매물 확인
개인매물이라 지역이나 가격 설정해서 조회해보기 어렵고
가격이 중고사이트랑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추가비용 정도의 차이가 나고
(케이카 약 23만원, SK엔카, KB차차차 5-60만원)
보물찾기 또는 구매까지 시간이 많다면
중고차사이트와 개인매물을 모두 천천히 훑어보는거 추천드립니다.
3. 중고차 구매
결론적으로 전 케이카에서 구매했습니다.
< 케이카에서 중고차 경차 구매이유 >
1. 직영점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이 없다
2. 장롱면허라 직접 찾아가서 보고 계약하더라도 집에 데려올수도 없고
중고상사 근처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볼수 없기 때문에
홈서비스가 필요했다
- 홈서비스 받고 아빠한테 정비소 같이 가자고 하려고 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SK엔카나 KB차차차를 통해 구매하려했다면
직접 매매상사에 가서 정비도 받아보고 시운전도 해봐야되는데
장롱면허이다 보니 시운전했다가 사고나면 어쩌지 싶은 생각이 컸습니다
허위매물 분류는 둘째치더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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